인사말

부산 경남 내과학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5년 3월부터 2년간 본회 이사장을 맡게 된 인제의대 해운대백병원 신장내과 김양욱입니다.

부산∙경남 내과학회는 한국에서 가장 긴 역사를 가진 대한내과학회의 지회로
부산 경남지역에서 일하시는 내과의사로 구성된 단체입니다.

최근 내과가 여러 분과로 나누어져 전반적인 내과 질환을 아우르는
내과학회의 관심도가 많이 낮아지긴 했으나 숲을 보고 전반적인 상황을 파악한 후,
필요한 경우 나무를 보면서 세부적인 내용을 확인하는 측면에서
내과학회의 중요성이 있으며 특히 전공의 선생님들의
지식 함양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본회의 이사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의료환경의 변화로 인해 위축된 진료 환경과 학회 개최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등 진취적으로 학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개원의, 봉직의 및 대학에서 근무하시는 선생님들과 앞으로 부산 경남 내과학회 회원이 될 전공의 선생님들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직역 구분 없이 모두가 협력하고 소통하는 학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하여 학회 임원들과 함께 지금까지 이루어온 훌륭한 업적과 정책들은 계승하고 시대에 맞도록 필요한 정책은 과감히 도입하여 학회가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회원님들께서는 학회를 위한 좋은 의견이나 제안은 언제든지 집행부에 말씀해 주시면 검토해서 반영하도록 하겠으니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리며 인사를 갈음하겠습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발전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3월 부산 경남 내과학회 이사장김양욱